동두천시 희망브리지 봉사단의 집수리 사업

2015-09-14 10:20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저소득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봉사단, 옥션, 애경이 함께하는 재난위기가정 환경 개선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도배, 장판 등을 바꿔준 이번 사업은 애경이 옥션에서 판매된 애경 제품 수익금 1,000만원의 후원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8시 30분에 전국재해구호협회, 옥션, 애경 직원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10개조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봉사활동 중 혹시 모를 부상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 당부와 함께 멀리서 동두천시를 위해 오신 후원업체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배, 장판 등을 교체 받은  김모씨는 “멀리 동두천까지 오셔서 집수리를 해주신 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에 깨끗해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봉사단은 재난, 재해 발생 시 현장 구호활동 실시 및 평상시에는 전국의 지자체 재난위기가정에 대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