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비듬∙지루성 피부염 치료제 ‘세비탑’ 출시

2015-09-14 09:23

[사진=현대약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현대약품은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 '세비탑’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비탑은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인 지루성 피부염 등에 효과적인 치료제다. 곰팡이균의 비정상적인 번식을 억제하는 항진균 작용을 통해 두피 질환을 치료해주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올아민은 항염 작용이 뛰어난 동시에 내성이 생기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경피 흡수를 통한 부작용이 없어 임산부와 수유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제제는 보존제가 들어가 있지 않아 유∙소아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환절기에는 비듬 등 두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단순히 계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심할 경우 탈모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세비탑은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아 일반 비듬 치료제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