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빅데이터 등 접목한 'U-City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
2015-09-13 12:06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시민체감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서비스 및 민간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5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민, 전문가, 기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두 가지로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은 시민체감이 가능한 U-City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와 정부, 지자체의 각종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연계서비스, U-City 기반시설을 활용한 민간 수익모델을 공모한다.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은 지자체가 U-City 기술을 활용해 시민편의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진대회 홈페이지(www.ucityservice.org)에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작품은 평가위원회에서 1차로 21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이 중 7개의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을 결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70만~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지난해 대회 수상작인 '112·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스마트 안심 시니어 케어(Senior Care) 서비스' 등은 후속 기술개발 지원,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