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연예계 종사자와 열애? 영화수입 800억 넘으면 공개"…누구?

2015-09-13 10:01

[사진=추자현 웨이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지난해 특이한 공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영화 '전성수배(全城通緝)’ 시사회에서 왕타오 감독은 "추자현이 최근 중국인 남성과 교제 중이다.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추자현은 열애에 대해 인정하면서 "영화 수입이 만약 5억위안(한화 881억원)이 넘는다면 남자친구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추자현은 한국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해 중국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