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사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2015-09-11 17: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1일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한 교육 콘텐츠의 생산,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지원, 소외 계층의 멘토로서의 인적자원의 활용 등 지속발전이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에 기여하고자 안산시 지역사회 교육협력 거버넌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 시장을 비롯, 노선덕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성 한양대학교 부총장, 구환영 서울예술대학교 부총장, 김주성 안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대학의 교육자원활용, 학교개방,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처 제공, 멘토링 연계사업, 문예체 교육사업, 소외 계층의 교육지원사업 등이 담겨져 있으며, 지속가능한 교육 지원을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 및 매년 교육 포럼을 열기로 했다.
한양대의 ‘진로탐색과 전공들여다보기’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이 대학의 전공 2개를 선택해 신청하면 한양대의 홍보대사 ‘사랑한대’와 ‘전공알림단’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 중학생에게 대학 소개, 진학과 진로, 전공 설명, 캠퍼스투어를 실시한다.
또 서울예술대의 ‘제작발표회 참여하기’는 대학교 학생들이 작품발표회를 열 때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초대해 참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