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구슬땀 흘리는 무술연습 현장 공개
2015-09-13 00:24
내달 5일 첫 방송되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가 차곡차곡 날개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하는 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 7월부터 본격적인 첫 촬영을 시작한 성인배우들 역시 캐릭터와 한 몸이 되기 위해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극을 이끌어 가는 여섯 용 중 한 인물인 이방지(땅새) 역을 맡은 변요한의 남다른 열정이 포착되며 ‘육룡이 나르샤’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0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변요한의 무술연습 현장을 팔로우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변요한이 연기하는 이방지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바람 같은 검객. 뛰어난 무술실력으로 삼한제일검 자리에 오르며 또 다른 다섯 용인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 이성계(천호진)과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공개된 영상 속 변요한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파주에 위치한 액션스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변요한은 뒤구르기 등 준비운동을 철저히 마친 뒤 본격적인 검술훈련에 들어갔다. 한 동작씩 차근차근 호흡을 맞춰보던 변요한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빠르고 정확한 동작을 완성해내며 삼한제일검 이방지 캐릭터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변요한은 무려 4시간 동안 검술연습을 진행했다고.
무엇보다 밝고 유쾌하게 액션 연습을 진행 중인 변요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상황에서도 활짝 미소 짓거나,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하게 장난을 치는 모습, 연습을 마친 뒤 90도로 인사하며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는 모습 등이 훈훈함을 자아낸 것.
이와 함께 변요한은 짧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이방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10월 5일 ‘육룡이 나르샤’ 본방사수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긴 변요한의 구슬땀이 방송을 한 달 여 앞둔 ‘육룡이 나르샤’의 기대감을 높인다.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