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중고차업계 최초 온·오프라인·모바일 동시 경매 도입

2015-09-11 09:47

AJ셀카가 도입한 3원(元)동시 경매 시스템으로 셀카옥션 경매장 내 터치스크린과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 중고차 경매입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AJ셀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AJ셀카가 운영하는 셀카옥션이 온∙오프라인∙모바일 3원(元) 동시 중고차 경매입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셀카 경매장에 개별 터치스크린모니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www.sellcarauction.co.kr)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경매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전자식경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AJ셀카 측은 "중고차매매상이 실제 경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및 모바일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상세한 차량정보 공개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차량내외관 사진, 성능데이터 정보와 함께 사고부위 및 특이사항이 발생하는 부분은 추가 촬영으로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도록 했다. 출품 차량정보는 셀카옥션 홈페이지에서 장소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셀카옥션 3원(元) 동시경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AJ셀카 정회원으로 가입한 매매상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경매는 셀카옥션 홈페이지에서 해당 프로그램 자동 설치 후 간단한 회원 인증을 받으면 되고, 모바일 경매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AJ셀카옥션’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하면 된다. 경매 관전은 홈페이지 가입만으로도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AJ셀카 이현우 대표는 “AJ셀카는 국내 최초로 중고차매매사들의 편의에 최적화된 3원(元) 동시 경매 시스템 도입했다”며 “중고차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업계 리딩기업 AJ셀카는 투명한 차량정보제공 등 중고차 경매시장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