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창원 역대 최다 청약자 3만여명 몰려
2015-09-10 13:44
467가구 모집에 총 3만4537명 몰려…평균 73.96대 1의 청약 경쟁률 기록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에서 분양하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청약에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마감됐다.
10일 롯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구역에 들어서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4537명이 몰리면서 평균 73.9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완판됐다. 창원시에서 1순위 청약자가 3만명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으며, 100㎡(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경우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4가구 모집에 599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149.75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184가구(전용면적 59~100㎡) 규모로 이 가운데 6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직주근접여건이 돋보이는 합성동 일대에 들어선다. 하이트맥주공장, 사화협동화단지 등이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구까지 10분,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도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단지 주변에는 교육·의료·여가 등의 시설도 우수하다. 합성초등학교와 양덕·마산중학교, 구암고등학교, 창신대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CGV, 롯데시네마와 마산 야구장을 비롯, 마산 종합운동장과 마산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가깝다. 홈플러스와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팔용산과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천주산이 자리하고 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6만여㎡에 달하는 넓은 대지면적에 건폐율 12.5%를 적용하고, 단지의 절반이 녹지가 되도록 조경률을 48%로 조성했다. 특히 3388㎡에 달하는 단지 내 커뮤니티는 대형 브랜드 단지가 부족한 합성동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3개동으로 스터디&오피스센터, 컬쳐&스포츠센터, 시니어&키즈 클럽으로 구분된다.
스터디&오피스센터는 도서관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과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컬쳐&스포츠센터는 맘&키즈카페, 문화강좌실 등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과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클럽 등 실내스포츠 공간을 확보했다. 시니어&키즈 클럽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으로 구성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당첨자 발표는 이달 16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