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생물 접근과 이익공유 법정책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15-09-10 13:11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일 서울대 우천법학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해양생물 관련 접근과 이익공유(ABS) 법정책 네트워크 구축'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해양생물자원 탐사에 관한 지역적 법정책 네트워킹 △해양생물자원 관련 ABS 법정책의 비교 검토 △해양법체계 내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ABS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로관련자 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하노이국립대 해양법연구소 △브레멘대 유럽환경법 연구소 △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인도네시아국립대 국제법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국내외 6개 기관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해양생물자원 관련 ABS 법정책 전문가 네트워크를 지속·다각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울대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특화된 해양생물자원의 이익공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