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동래 꿈에그린'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141대 1
2015-09-10 13:2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분양한 '꿈에그린' 아파트가 최고 14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부산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전체(당해 및 기타 지역) 6만1630명이 접수해 평균 12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84㎡B가 248가구에 3만5035명이 몰려 141.27대 1의 최고 경쟁률(기타지역 접수건 제외)을 보였고, 84㎡A는 264가구에 2만3673명이 신청해 89.67대 1의 경쟁률(기타지역 접수건 제외)을 나타냈다.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46~49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73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쉬워질 전망이다. 또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