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추석대비 대형마트 화재예방 점검

2015-09-10 11:05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이마트 산본점을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올 추석명절 기간은 대체공휴일도 포함하고 있어 다중 운집장소에 대한 사전예방활동과 초기대응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방시설 유지 관리 점검, 각종 사고시 신속한 통보, 화재 발생 시 주·정차 화물차량 등 소방차량 진입 장애 신속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 영화상영관, 시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확보를 위한 단속과 계도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조 서장은 “ 들뜬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며“가까운 내 이웃·주변에서부터 안전수칙을 실천하여 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