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군 협력관 운영 '눈길'

2015-09-10 09:55

[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 복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을 원한다면 안양시‘민·군 협력관’을 찾아볼 것을 권장한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6월 22일부터 시청사 2층에 ‘민·군협력관실’을 설치해 매주 3회 월·수·금요일마다 운영해오고 있다.

시가 민군협력관으로 위촉한 남봉현(56·예비역 대령)은 3군 사령부를 비롯해 군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군사 전문가다.

남 협력관은 이곳에서는 입영통지를 받았거나 군 복무 중인 본인 또는 부모, 형제자매들로부터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해 주고, 고충이 있는 경우 해결책도 제시하는 등 성공적 군생활과 민·관·군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월·수·금요일 중에서 청사 2층의 민·군협력관실을 방문하면 되며, 전화(8045-2962)로도 가능하다. 현재 민·군협력관은 50건 넘는 상담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규학 정책기획과장은 “군복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하고, 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주저함 없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