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김성하 재수대변인 '임용'
2015-09-10 09:51
"19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상임위원에 김성하 전 대변인을 10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성하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제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는 등 19년간 공정거래분야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공정위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획조정관을 거쳐 2차례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재수대변인 칭호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상임위원 임기는 3년으로 1차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