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신동권 국장 임명…재수 대변인 '김성하'

2015-01-13 16:31

18년간 공정거래분야 경험과 전문성 높은 평가

[사진=신동권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상임위원에 신동권(51) 정책홍보실 국장을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동권 신임 상임위원은 18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공정위 국장급 최고참이다. 신 상임위원은 행시 30회로 공정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과 카르텔조사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2003년 독일 마인츠요하네스구텐베르크 대학에서 법학박사와 2011년 공정거래법을 해설한 ‘독점규제법’을 저술하는 등 공정거래분야 전문가다. 공정위 상임위원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에 한해 연임가능하다. 한편 공정위 대변인 자리에는 김성하 경쟁정책국장이 임명되는 등 두 번째 대변인 복귀로 이른바 '재수 대변인'이 됐다.

jud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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