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앞 ‘이안 화성남양’ 아파트 무주택자 특별분양 중
2015-09-09 17:31
총 1854가구 규모, 전용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주목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화성시청과 남양뉴타운 바로 앞에 들어서는 ‘이안 화성남양’ 아파트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특별분양 중이다.
이안 화성남양은 185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바다를 조망 가능하다.
이안 화성남양 단지 인근에는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이 들어선다. 이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이안 화성남양의 최대 장점은 3.3㎡당 580만원대의 공급가격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이나 건설사의 이윤 등이 배제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와 함께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 배정 시 조합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특히 이안 화성남양은 지난 8월 말 100% 토지확보에 성공해 사업추진이 한층 빨라지고, 조합원의 분담금 증가 우려가 사라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