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 출시
2015-09-09 14:34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준비로 사업초기 소득증빙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위한 '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은 우리은행이 대기업 신용등급을 감안해 아리따움, 뚜레쥬르, 세븐일레븐 등 우량 프랜차이즈를 '파워브랜드'로 사전에 선정하고 해당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자들에게 소득증빙 없이 이미 운영 중인 가맹점들의 평균 매출액을 감안해 대출한도를 부여한다.
대출대상은 파워브랜드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외부신용등급(CB) 4등급 이상의 개인사업자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9일 현재 코리보(Koribor) 기준 최저 연 3.75%다.
정원재 우리은행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의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프랜차이즈론'에 이어 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 출시로 창업자금부터 운영자금까지 모두 지원하는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