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출시…양웅철 부회장 “슈퍼노멀, 새로운 준중형차 기준 제시할 것”
2015-09-09 11:29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신형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9일 오전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양 부회장은 "현대차는 지난 20여 년간 믿기 어려운 눈부신 성장을 해 연간 800만대 이상을 전세계에 판매하는 세계 5위 자동차 회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아반떼는 지난 1990년 첫 선을 보인 후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 자동차 기준을 제시했다.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발해 고급차에 못지 않은 품질과 성능,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슈퍼 노멀의 새로운 준중형차 기준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