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
2015-09-09 09:49
- 명절 선물은 NO, 주민 만족은 YES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추석맞이 특별 감찰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의 금품 및 선물수수 등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팀으로 구성된 2개의 감찰반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를 돌며 직원들의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청렴의식을 고취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청렴한 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