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에 칭찬 “너 갈수록 마음에 든다”

2015-09-08 23:55

[사진='미세스 캅'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미세스 캅’ 손호준이 이다희를 칭찬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 12회에서 한진우(손호준)와 민도영(이다희)은 금괴 밀반출 사건에 강태유(손병호) 회장이 연관돼 있다고 생각했다.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이 사건 꼭 해결하자”고 했고, 한진우는 “상대는 KL 건설 회장이야. 어설프게 건드렸다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봤어?”라고 물었다.

이에 민도영은 경찰이 그런 걸 신경 써야 하느냐고 대꾸하며 "한선배는 쫄려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한진우는 민도영에게 “어떻게 갈수록 겁이 없냐”라며 “너 갈수록 마음에 든다. 솔직하고 용감하고”라는 말로 칭찬했다.

뿌듯해진 민도영는 "저 싫다는 사람 못 봤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진우는 “앞으로 많이 볼 거 같다. 너 하는 거 보니 범인 많이 잡을 텐데 걔들이 퍽이나 좋아하겠다”라고 말했고 민도영은 “완전 칭찬이죠?”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