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 출시

2015-09-08 18:53

한국후지필름이 8일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PICKIT PINK)를 새롭게 선보인다.[사진=한국후지필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 핑크’(PICKIT PINK)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피킷 핑크는 지난 3월 출시된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핑크 컬러와 슬림한 바디 디자인이 적용됐다.  

성능면에서는 기존 피킷과 동일하게 구성된 피킷 핑크은 용지와 잉크가 하나로 담긴 올인원 카트리지(All-in-One)를 사용하며 염료승화형(D2T2) 프린팅 방식을 통한 높은 보존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 와이파이(Wi-Fi)와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을 동시 지원하며 다중 접속∙출력이 가능하고, 전용 앱을 통해 최대 22가지 필터 기능부터 콜라주 기능, 템플릿 배경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핑크 색상의 전용 케이스 및 전용 케이블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본체 기준 9만9000원, 카트리지는 20장에 9900원이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 가을시즌을 맞이해 선보인 ‘피킷 핑크’는 특유의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