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추석 명절 특수 기대
2015-09-08 09:49
- 장관기 게이트볼, 족구 등 4건 체육대회로 4500여명 방문
▲합기도 시범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스포츠 마케팅의 도시 청양군에서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4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군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홍보를 위해 추석 명절 전에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5 충남교육감배 학교클럽 배구대회가 청양문화체육센터 등지에서 이틀간 열리며, 다음날인 12일부터 13일까지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잇따른 굵직한 대회 개최로 숙박업, 외식업 등 자영업자에 큰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37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전지훈련 유치로 1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