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 아이유 ‘레옹’·송민호 ‘겁’ 이어 음원차트 3위 랭크

2015-09-08 07:19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가 MBC ‘무한도전’의 아이유 박명수 듀엣의 ‘레옹’, 위너 송민호의 ‘겁’에 이어 음원차트 3위에 랭크됐다.

8일 오전 7시 네이버 음원차트 톱100을 살펴보면 1위는 이유 갓지 않은 이유(아이유, 박명수)의 ‘레옹’이 1위, 송민호가 부르고 빅뱅의 태양이 피처링을 한 ‘겁’이 2위다. 이어 레이디스 코드 ‘아파도 웃을래’가 소녀시대 ‘라이온 하트(Lion Heart)’와 황태지 ‘맙소사’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9월 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레이디스코드 차량이 새벽 수원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고(故) 고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고 권리세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 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는 고은비와 권리세를 위한 추모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