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레슬링부, 전국 대회서 무더기 메달 획득

2015-09-07 17:52

▲시상식 직 후 한남대 레슬링부 선수들과 강석훈 레슬링감독(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전제모 대전시레슬링협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신혁호 레슬링코치(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남대(총장 김형태)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휩쓸었다.

한남대 레슬링부는 지난 5~6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남자 자유형 박지환(70kg급·생활체육3), 여자 자유형 최연우(60kg급·생활체육3), 유혜리(75kg급·생활체육3) 등 3명이다.

또 여자 자유형에서 이지선(60kg급·생활체육2)이 은메달을, 손세련(53kg급·생활체육2)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지환 선수는 자유형 부문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한남대 레슬링부는 남자 자유형 단체 2위에 올랐다.

한편 한남대는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제4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남자 자유형에서 박지환(70kg급·생활체육3)이 금메달을 수상했고 남자 자유형 한대길(65kg급·생활체육1)과 여자 자유형 최연우(58kg급·생활체육3)가 은메달을 남자 자유형 박승찬(74kg급·생활체육4), 여자 자유형 김가람(53kg급·생활체육3), 손세련(48kg급·생활체육2)이 동메달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