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2015-09-07 17:45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보건의료원은 7일 군청 본관 앞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세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의료원은 이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한편 영양, 비만 및 운동방법 등에 대해 상담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을 차지한다”면서 “예방 관리를 위해 장기적으로 심각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