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호수예술축제 거리예술, 고양의 평화를 꿈꾸다

2015-09-07 16:10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의 현재와 마주하는 엄선된 공연 프로그램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고양호수공원 및 인근거리에서 펼쳐진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화제를 불러 모은 해외 대작과 호수공원 전역을 활용한 거리공연으로 매년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는 국내 거리예술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하고, 그동안의 변화와 발전상을 토대로 앞으로 축제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좀 더 본질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 기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복 70주년’, ‘고양평화특별시원년의 해’ 등 평화관련 이슈가 부각되는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거리예술, 평화를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개・폐막 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거리예술>, <신한류의 중심, 고양>, <G-버스커 발굴 오디션> 등 공연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GYLAF, 7년간의 기록>, 그리고 학술행사와 예술체험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