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글로벌 모바일 웹 쇼핑 사이트' 오픈…결제 편의성, 물류시스템도 개선
2015-09-08 00:01
중국 등 해외 소비자들을 위한 편리한 UI와 다양한 모바일 결제 수단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 인터파크가 해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한 모바일웹 쇼핑 사이트인 '글로벌 인터파크'를 8일 오픈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페이팔·알리페이·텐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간편결제 수단과 비자·마스터·JCB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해 중국·동남아·북미 등 글로벌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 기존 국제 우편 서비스(EMS) 방식보다 저렴한 우체국 항공소포를 이용한 배송 방식을 추가하는 등 물류 시스템을 개선했다.
윤준선 인터파크 해외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인터파크 모바일 사이트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모바일 쇼핑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편의성과 구매 민감도가 가장 높은 배송비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한국판매 상품을 단순히 번역해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치 기반 맞춤형 상품으로 중국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모바일 직구 쇼핑경험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인터파크에서는 모바일 오픈을 기념해 EMS 배송비 30% 할인과 아이오페·설화수 브랜드 화장품 등 일부 행사 상품 무료배송과 베스트 셀링 50 상품 최저가 보상제를 통해 최대 고객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