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문화예술인 MOU 체결

2015-09-07 13:0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인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조덕형)와 인천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회장 서광일)는 지난 4일 오후 부평아트센터 꽃누리 갤러리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파트너쉽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박종혁 부평구의회의장, 박옥진 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기업체 대표와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마케팅 협력지원 ▲사회공헌활동 ▲기업홍보 및 이미지 지원 ▲문화예술 관련행사 지원 등이다.

이번 상생 파트너쉽 MOU 협약으로 협력기업과 예술단체 간 지원·수혜관계를 넘어 장기적·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상생의 기반을 구축, 협력기업에게는 문화마케팅, 문화경영 등의 창조적인 경영전략을 제공하고, 예술단체에게는 안정적 창작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8년 창립한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국악, 음악, 미술, 문학 등 7개 분과 350여명의 회원이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자매도시인 중국 후루다오시 예술인들과 한·중 교류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및 전시작품 활동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도시 부평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7년 창립된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는 부평구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200여개의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 및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