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연내 수도권·부산서 3700가구 분양
2015-09-07 10:18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Ⅳ [이미지=금강주택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아파트 브랜드 '펜테리움'으로 잘 알려진 금강주택이 연내 수도권과 부산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4개 사업장, 3700여가구를 분양한다.
7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이달 중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 65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일반에 선보인다. 10월에는 동탄신도시 A-46블록에서 전용 74~84㎡ 총 1195가구를 분양한다. 동탄에서 네번째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다.
화성 송산그린시티 동측 EAB7블록에선 전용 84㎡ 단일형으로 구성된 692가구 규모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1차와 2차 모두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서 최고층 20층 전용 60㎡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 규모의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이 분양에 나선다.
부산지역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선 금강주택의 텃밭이다. 이미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아파트를 공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 9월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스퀘어는 511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8878명이 지원하며 평균 17.37대1의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끈 바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기존에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평면 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3곳과 부산 모두 떠오르고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지역 시장 분위기도 좋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