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7년만에 솔로 컴백… 네이버ㆍ엠넷ㆍ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화제
2015-09-07 10:4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7년차 그룹 신화의 전진이 치열한 9월 대전 속 솔로 컴백과 동시에 무서운 화력을 드러냈다.
전진은 7일 자정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얼(REAL)#’을 발매하고 2009년 이후 약 7년만에 전격 컴백했다.
그리고 7일 오전 7시 현재 전진의 컴백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는 네이버 뮤직을 비롯해 엠넷 뮤직, 벅스 등 세 곳에서 단숨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점유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도 “음원깡패 돌아왔다”, “루낑앳 주의보 발령”, “루낑앳 루낑앳 와우와우와우”, “수능 60일 남기고 금지곡 또 하나 탄생하나요?”, “노래 완전 취향 저격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7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전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신화 때와는 또 다른 진짜 전진의 색깔을 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실력파 프로듀서팀 아이코닉 사운즈와 의기투합, 댄스곡 외에 발라드, 어쿠스틱 사운드, 미디움 템포의 팝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으며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그가 가진 모든 열정과 노력을 앨범에 담았다.
한편 전진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이 날 오후 4시 정동극장에서 음악감상회를 열고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를 비롯해 새 앨범 수록곡들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는 네이버 V앱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음감회 리허설’ 생중계로 먼저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