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세계 최초 모바일 게임방송에 인기 BJ 총출동

2015-09-07 09:1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모바일 게임의 ‘인기 BJ’(Broadcasting Jockey)들이 LG유플러스에 총출동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실시간 ‘모바일 게임방송’에서 모바일 게임 인기 BJ들이 참여해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방송은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에 한해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모바일 게임 BJ가 될 수 있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다.

모바일 게임방송을 통해 방송된 콘텐츠는 아프리카 TV 앱에서 실시간 시청 및 녹화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게임방송은 기존에 PC와 별도 연결해야만 실시간 방송이 가능했던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장소 제약 없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최대 1080P·5000K의 고해상도 방송 스펙을 지원하는 만큼, 기존 PC를 통한 게임방송 플랫폼을 뛰어넘는 높은 품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과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게임방송에 참여하는 인기 BJ 7명은 18일까지 각자 20시간씩 게임 진행자로 나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로는 Tteam봄님, BJ쏭칼라, 서아니, 히안ΘωΘ, BJ푸아, 오PD★, 금앙님A:) 등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아프리카TV 앱 배너 노출을 통해 인기 BJ들의 생방송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창봉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모바일 게임방송에 인기 BJ들이 함께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방송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