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유권종 R&I 센터 연구원장 선임

2015-09-07 09:20

[사진=유권종 R&I센터 연구원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스맥스 그룹은 계열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유권종 대표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으로, 유희창 전 연구원장은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유권종 신임 연구원장은 아주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원 메이크업팀에 입사해 11년간 근무했다.

이후 에뛰드 연구소장을 거쳐 코스맥스 메이크업 연구소장, 마케팅 총괄 등을 역임하며, 2012년부터 화장품 용기제조업체인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로 3년간 역임했다.

유 신임 연구원장은 “앞으로 고객과의 접점에 서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성장을 주도하겠다”며 “코스맥스를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괄목한 만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희창 신임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CJ제일제당, 엔프라니 대표이사를 거쳐 코스맥스 연구원장을 역임해 온 화장품 전문가다.

한편, 코스맥스 그룹은 1992년 창립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및 로레알, 존슨앤존슨, 허벌라이프 등 국내 외 300여개 업체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