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버지 "딸,일 많아 결혼할 시간 없다"..이덕화-이지현 부녀도 첫 등장

2015-09-07 06:23

[사진='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박준철 부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박세리와 박세리 아버지가 '아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가운데 박세리가 아직 결혼 못 한 이유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는 박준철-박세리 부녀와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첫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은 "딸이 일이 많아 결혼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박세리는 "그러면 안 된다" 며 "결혼을 하든 안 하든 내가 그렇게 이야기해야지 아빠가 그러면 안 돼. 왜 내 짝만 없어? 왜?"라고 버럭해 아버지를 당황케 했다.

박준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세리가 불편했나보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준철-박세리 부녀 외에 이덕화-이지현 부녀도 첫 출연했다.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버지 "딸,일 많아 결혼할 시간 없다"..이덕화-이지현 부녀도 첫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