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윤은혜, SNS 통해 '여신의 패션' 인증샷…"죄송해요" 왜?

2015-09-06 12:50

'표절 논란' 윤은혜[사진=윤은혜 웨이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 인증샷이 새삼 화제다.

윤은혜는 지난 8월 8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여신의 패션 팬분들과 대화 중인데, 답장이 엄청 밀리고 있네요. 죄송해요. 모든 분 답변 해 드리지 못해도 이해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모니터 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윤은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윤은혜는 도자기 피부의 청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윤은혜는 현재 '여신의 패션'에서 도전자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의상은 하얀색 코트로, 팔 부분에 달린 날개 모양의 레이스가 특징이다. 하지만 패션브랜드 '아르케'의 디자이너 윤춘호가 해당 옷이 자신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