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노사 한마음으로 희망나눔 실천

2015-09-06 09:08
- 서천 중증장애인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노사 한마음 사회공헌 봉사활동[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5일 한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구춘송)과 인사혁신처(이근면 처장), 소속 직원들과 함께 서천 관내 중증장애인가정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40여명과 서형달 충남도의원, 장석주 서천교육장, 백낙홍 서천군부군수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 된 시설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우모씨, 서천군 마서면 당선길)의 집을 방문해 차양(햇빛가리게)시공, 외벽도색, 평상제작, 장판교체, 배수로정비, 실내․외 환경정리 등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구춘송 위원장은 2006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노동조합설립 초기부터 조합원 맞춤형 자격증취득, 조손가정지원금 기탁등 공직사회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융호 총무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사 합동 자선 봉사활동이 모든 기관에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