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2015-09-06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이달 7~26일을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700만개 (하루 평균 약 90만개, 평소의 2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만한 소통을 위해 우본은 1800여명의 추가인력 투입과 2200대의 차량을 동원해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12일부터는 추석맞이 선물의 원활한 소통 및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요일에도 소포 등을 배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본은 추석소통과 관련해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고, 이번 추석에는 과일 등 농산물의 풍작으로 인해 배달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