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강원] 한신ITC, 식후 혈당 억제 '당이젠', 일본에 이어 중국시장 도전!
2015-09-05 09:57
당이젠은 식후 혈당 상승억제 DC-15와 배변활동에 좋은 귀리식이섬유, 정장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흔한 질병인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질병 중 하나로 당뇨는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해 우리나라 질병 사망원인 중 4번째로 높은 질환이며 환자 수명 단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탄수화물 섭취가 70%에 달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당뇨 발병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신ITC는 당뇨 환자들의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당이젠’을 출시했다.
당이젠의 주요 성분인 DC-15균은 천연재료인 청국장으로부터 분리 배양된 균주로 알파 글루코시다아제 저해제의 활성이 매우 높아 혈당상승억제와 비만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주)한신ITC는 강원대학교 의생명공학대학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알파글루코시다아제 저해제를 다량으로 생산해 내는 DC-15균을 청국장으로부터 추출해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당이젠에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 저해물질로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DC-15균' 외에 배변활동에 좋은 '귀리식이섬유', 배변활동과 정장작용 등의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를 가지고 있는 분들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태용 (주)한신ITC 대표는 “만성 당뇨 환자들이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인슐린과 혈당강화제 등으로 혈당조절을 해왔지만 이제는 자연식품인 당이젠을 섭취해 부작용이 없이 식후혈당 상승억제가 가능해졌다”며 , “당이젠을 식사 15분전에 섭취하면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혈중 흡수를 감소시켜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며 부작용이 없는 자연식품이니 만큼 당뇨환자들이 마음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한신ITC는 최근 DC-15원료를 액상으로 추출하는 데 성공해 이 액상원료를 콜라, 요구르트, 햄버거, 라면 등에 다이어트를 위한 첨가물로 국내외 식품업체와 제휴하여 개발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청국장 추출 균인 DC-15를 현재 일본에서 낫또에 첨가해 판매중으로 일반 낫또의 2배 이상의 가격에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신ITC는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뿐 아니라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중국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 당이젠을 선보여 당뇨와 비만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신태용 (주)한신ITC 대표는 "국내외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 체중조절에 실패하신 분,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행복한 삶을 선물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주)한신ITC의 제품은 오는 5일까지 춘천바이오타운에서 열리는 2015 강원바이오엑스포 메디컬 바이오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hanshin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