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13일까지 전동 킥보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획전…최대 28% 할인

2015-09-03 19:42

[사진=G마켓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장터 G마켓이 오는 13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 특가전’을 열고 전기·​전동 킥보드 등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은 이번 특가전에서 전기·전동 킥보드, 자전거, 외발휠, 스케이트 보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상품을 최대 28%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BST2 전동 킥보드’를 99만원에 판매한다. 원터치 방식으로 접었다 펼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퍼버 26인치 휠전기 자전거’는 47만원 상당의 대용량 배터리를 포함해 289만5000원에 선보인다. 26인치 광폭타이어를 채용해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총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서서 타는 외발형 전동 바이크인 ‘나인봇 2015 원 E 플러스’는 113만원에 판매한다.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센서 기술을 탑재했으며, 페달을 밟지 않고 저장된 전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대 35도의 경사를 오를 수 있는 ‘나노휠’도 기존 판매가에서 10% 할인한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캐시백, 할인, 무이자 할부 등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5만원을 G캐시로 돌려준다. 6일까지는 제휴 신용 카드 결제 때 5%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일부 카드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G마켓 레저팀 장윤석 팀장은 “스마트 모빌리티는 레저와 취미 활동을 비롯해 출퇴근용으로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가전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들을 가격 혜택과 함께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모빌리티는 독특한 레저 활동을 즐기거나 새로운 이동 수단을 찾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에서 8월 들어(8월 1~25일)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3배(26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