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패션공간으로 변모

2015-09-02 10:22

[사진=현대카드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현대카드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현대카드 패션위크 02'에 맞춰 이태원에 위치한 ‘언더스테이지’를 새로운 콘셉트의 패션공간으로 변모시킨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문화집결지를 지향하며 다양한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연극,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선보여 온 언더스테이지는 패션위크 중 주말(9/4~6, 9/11~13 12:00~21:00) 기간에 패션 팝업스토어로 변신한다.

우선 언더스테이지 지하 2층은 이번 현대카드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각 브랜드와 편집숍들이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은 한 곳에서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이 고른 2015가을/겨울 남성 패션 신상품을 패션위크 할인(30%)이 적용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남성들의 패션 센스를 향상시켜 줄 스타일링 클래스(Styling Class)도 진행된다. 패션위크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9/5~6, 9/12~13) 오후 2시와 5시 총 8차례 진행되는 스타일링 클래스는 국내 대표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에디터들이 강사로 나서 ‘좋은 수트 고르는 법’과 ‘수트 스타일링 방법’, ‘캐주얼 패션 아이템 활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브랜드와 편집숍에서 추천하는 2015 가을/겨울 대표 패션 아이템에 맞춰 스타일링 한 모델들과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도 마련돼 있으며, 클래식과 캐주얼로 나뉘는 각 주별 테마에 어울리는 칵테일도 현장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패션위크 02'는 수준 높은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찬스일 뿐만 아니라, 남성고객들이 패션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다양한 패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언더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