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FTA 종합상담센터' 채용관 운영…"고졸 취업 지원"
2015-09-02 08:11
고졸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과 기업 간 일자리 연계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상담센터 채용관(YES FTA)’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YES FTA는 관세청의 FTA 활용지원 정책에 대한 통합관리 및 기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YES-FTA관에서는 현장 투입 가능한 FTA 전문인력과 실제 채용 계획을 마련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등 1:1 현장면접으로 이뤄진다.
FTA 관련 분야의 진로 상담뿐만 아니라 관세청 입사를 위한 채용 상담도 가능하다. 한국관세사회와 국제원산지정보원도 FTA 전문인력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정승환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은 “청년실업해소 및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창시절부터 수출입실무·회계실무 지식을 접한 특성화고교생을 FTA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며 “이들과 중소기업과의 일자리 연결(잡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