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 티머니 충전 애플리케이션 ‘부비NFC’ 출시

2015-09-01 15:52

[사진제공-티모넷]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대표 박진우)은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와 제휴,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앱을 통해 간편하게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는 ‘부비NFC’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비NFC’ 앱을 이용하면 플라스틱 ‘티머니’ 카드를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등 오프라인 충전소까지 찾아가서 현금을 내고 충전하지 않고 NFC가 장착된 스마트폰에서 ‘부비NFC’을 실행 후 사용하고 있는 ‘티머니’ 카드를 갖다 대면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휴대폰 간편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서 1분 안에 ‘티머니’ 카드 충전이 가능한 ‘부비NFC’ 앱 서비스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티머니’ 카드 잔액과 사용내역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티머니’ 카드 충전을 해줄 수 있어 편리하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간편 결제 관련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고 있고 운영 경험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있는 만큼 향후 핀테크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카드 티머니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티모넷은 약 700여만명의 ‘모바일 티머니’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