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브랜드콜·티머니, '차세대 브랜드콜택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3-11-22 11:47
차세대 브랜드콜 시스템 활성화 및 희망택시 서비스 개선 도모
문화누리카드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티머니, 원주브랜드콜운영위원회와 ‘차세대 브랜드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원주브랜드콜택시와 희망택시에 대한 이용 불편 해소와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 향상,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주식회사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원주법인택시협의회 김홍준 회장, 원주시개인택시지부 전세경 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원주브랜드콜택시 활성화 지원 △희망택시 등 바우처택시 서비스 개선 △신속한 콜 접수 및 친절도 제고 등 택시서비스 향상 등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주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희망택시 이용주민의 택시 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택시업계와 ㈜티머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편의와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누리카드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강원 원주시는 문화누리카드 미사용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발급자와 미사용자에게 문자, 전화, 자택 방문,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연 11만원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원주시 사용 대상자는 2만 993명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 전액 자동 소멸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인터넷 누리집,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ARS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반드시 등록된 가맹점(오프라인, 온라인)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사용 품목은 서점, 영화관, 철도,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 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의 경우,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관광지, 원주 DB프로미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한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족한 가맹점 등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홍보부스의 많은 활용을 바라고 문화누리카드가 미사용되지 않도록 기한 내에 발급과 사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