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
2015-09-01 10: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하남시민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하남시는 “오는 19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2015 하남이성문화축제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무대행사는 오후 4시 열리는 ‘하남가왕대전’으로 최근 열린 예비심사를 거쳐 진출한 10개 팀이 실력을 겨뤄 하남시 최고 가수왕을 뽑는다.
오후 6시부터는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시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체험행사가 계속된다. 전기자동차 체험을 비롯해 도미노 게임, 전통공예 장명루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콘서트가 끝나면 이날 축제를 마무리하는 대형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여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 시장은 “이번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 역시 그 동안 열렸던 하남이성문화축제와 마찬가지로 모든 하남시민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하남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