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남, 노환으로 별세…향년 84세
2015-09-01 07:5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 씨가 향년 84세로 지난달 31일 오전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성남 분당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이다.
남성남 씨는 1956년 데뷔해 고(故) 남철(1934~2013, 본명 윤성노) 씨와 대표적인 남성 코미디언 명콤비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1970년대 코미디계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