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공로상 수상에 "그런데 말입니다" 재치 소감 '폭소'
2015-09-01 07:37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상중이 공로상 수상에 재치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말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상중은 공로상을 받았다.
무대에 등장한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라며 자신의 유행어(?)로 운을 떼기 시작했다. 김상중은 "제 나이에 공로상을 받기엔 좀 이른 것 아닙니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가 연예 프로그램에서 상을 받는 이 유쾌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