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 마감…중국증시 폭락 여파·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2015-09-01 07:33
유럽증시가 31일(현지시간)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9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이날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전 거래일보다 0.13% 떨어진 362.79에,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0.47% 하락한 3271.0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8% 하락한 10,259.4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47% 밀린 4652.95에 문을 닫았다.
영국 런던 증시는 공휴일(써머 뱅크 홀리데이·Summer Bank holday)로 휴장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3.81%로 확대했다가 오후장 중에 소폭 만회했다. 정부의 시장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우려도 재부각됐다.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해 “금리 인상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피셔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자신할만한 좋은 이유가 있다”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전 거래일보다 0.13% 떨어진 362.79에,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0.47% 하락한 3271.0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8% 하락한 10,259.4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47% 밀린 4652.95에 문을 닫았다.
영국 런던 증시는 공휴일(써머 뱅크 홀리데이·Summer Bank holday)로 휴장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3.81%로 확대했다가 오후장 중에 소폭 만회했다. 정부의 시장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우려도 재부각됐다.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해 “금리 인상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피셔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자신할만한 좋은 이유가 있다”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