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김준현 "빨리 귀여운 딸 낳고 싶다"

2015-09-01 00:03

[사진=JT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내 나이가 어때서’ 김준현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8월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의 제작발표회에는 김미연 PD를 비롯해 공동 MC인 박지윤, 이휘재, 김준현 등이 참석해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휘재는 "개인적으로 김준현 씨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2세를 안 가질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준현은 "애들이라는 게 글쎄요"라고 말문을 열, "처음에는 정말 덜컹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 그러면서 순수함과 귀염, 특히 이효린 어린이를 보면 너무 귀엽고 '어쩜 애가 그래'라는 소리가 나온다. 이효린 어린이를 보면서 귀여운 딸을 낳고 싶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준현은 "걱정도 했지만 빨리 아기를 낳아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녹화 두 번 만에 핼쑥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즈 돌직구 쇼를 표방한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에서 9세 무렵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줄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지윤 이휘재 김준현이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어른들의 천태만상을 고발하고, 순수하면서도 잔혹한 개성만점 어린이 11인의 독설 퍼레이드가 펼쳐질 뒷담화 토크쇼 ‘내 나이가 어때서’는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