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으로 일본 시장 공략 강화

2015-08-31 17:10

[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일본 내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현지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참여형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초 북미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글로벌 브랜딩 전략 전개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각 지역 별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8일 진행된 일본 오프라인 프로모션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 및 현지 이용자 대상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이용자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인 '니코니코 동화'와 함께 일본 롯폰기에서 게임 BJ와 현지 유명인들뿐 아니라 100명의 이용자들을 초청해 게임 내 PVP 콘텐츠인 아레나의 상위 5명에게 특별상 및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이용자 투표와 게임 레벨 및 몬스터 육성 점수를 합산해 5명의 '서머너즈 워 아이돌'을 선발했다.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게임 시연과 함께 게임 소개 및 영상 상영 등 '서머너즈 워' 이용자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약 300명 이상의 방문객수를 기록했으며,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진행된 실시간 생방송의 누적 시청자는 약 3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컴투스는 지속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서머너즈 워'의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주요 지역 레스토랑과의 연계를 통한 마케팅, 현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TV 광고 및 아키아바라 지역의 옥외 광고 진행, 인기 게임 BJ를 활용한 실시간 게임 방송 등 이색적인 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에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출시 1주년이 지난6월 이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0위 및 RPG 매출 7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5위 및 RPG 매출 6위를 달성하며 현지 양대 마켓의 자체 최고 순위를 차례로 경신하는 등 한국 게임 기업의 RPG 중 최고의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일본은 글로벌 주요 게임 시장 중 하나로, 자신이 플레이하는 게임에 대해 높은 관심과 충성도를 나타내는 곳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보다 많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컴투스의 해외 각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현지 문화를 반영한 효율적인 브랜딩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