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옥수동 분양 희소식,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주목 끌어

2015-08-31 14:19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대림산업은 28일,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공급 가뭄에 시달리는 옥수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시세를 리드할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1976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0층, 25개동으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84㎡ 66 가구, △115㎡ 46가구, △테라스하우스(107㎡) 2가구 등 총 11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전용면적 115㎡는 고층의 일반분양이 상당수 있어 로얄층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호대교 이용시 압구정까지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한데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해 강남권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종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5분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가 설치돼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지하주차장은 일반주차장보다 10~20㎝ 넓게 설계된 광폭주차장이 적용돼 입주자들의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가구 세대 내에는 우물천정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단지 자체가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는 특성을 살려 단지별 고저차를 통해 저층 가구도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또한 1976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단지 중심공간에 2개층 규모의 통합 커뮤니티 센터가 위치하며, 내부에 법정 설치면적보다 5.5배 이상 넓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피트니스센터, 가족운동실,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와 주민회의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배치했다. 특히 세대 방문 손님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의 편리한 손님 맞이를 위해 게스트 하우스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서 초,중,고,대학교 까지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전통적인 명문 초등학교인 동산초, 리라초가 위치할 뿐만 아니라, 금옥초, 동호초, 옥수초, 옥정초중교 등의 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동국대 및 한양대학교 등 유명 대학도 가깝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매봉산공원, 응봉근린공원, 남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한강변으로 접근이 용이해 향후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단지다.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바탕으로 강남의 이마트,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삼성미술관, 순천향대병원 등 문화 및 편의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옥수동에는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으로 현재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준강남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에 단지 고저차를 이용한 특화 설계와 대림산업만의 평면이 적용된 만큼 우수한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9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며 계약은 분양홍보관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재 대림산업은 현장(서울 성동구 옥수동 539-8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 02-313-3133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모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