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보건소, 정부 3.0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2015-08-31 10:59
부천 소사보건소, 정부 3.0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소사보건소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

 내과의원 등 10개소와 한의원 4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프로그램은 정부 3.0 개인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관련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의 경로당 주치의제 사업이다.

소사보건소는 지난 5월 어르신들의 건강서비스 요구도 충족을 위해 노인회를 비롯한 의사회, 한의사회와 함께 협력을 다짐하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협약체결을 맺었다.

이에 따라 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은 경로당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건강상담 ▲건강정보제공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건강강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사지역 경로당 주치의인 속편한 의원과 아리랑한의원 등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을 찾아가서 어르신들의 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상담을 실시해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해분 소사보건소장에 따르면 “눈높이를 맞춘 알아듣기 쉬운 설명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