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 만든 록앤올 박종환 “다음카카오와 전략적 제휴 관계”
2015-08-27 13:26
‘2015 벤처썸머포럼’ 기조강연
아주경제 (제주 서귀포=) 김봉철 기자 =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지난 26일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2015 벤처썸머포럼’의 기조강연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국민내비 김기사’를 개발한 박 대표는 최근 다음카카오에 626억원 규모 인수합병(M&A)를 성사시키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에 불과한 록앤올은 1억5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5년 만에 소위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그는 “626원에 회사를 팔아 돈을 벌었으니 놀고 다니겠지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회사를 판 게 아니라 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얻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여전히 척박한 국내 기업인수합병(M&A)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오늘 강연을 위해 자료를 찾다보니 우리나라에서 M&A를 통해 투자회수(EXIT)까지 하는 확률은 0.2%에 그친다고 한다”면서 “이것을 끌어올릴 수 있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M&A 이후 기업을 왜 팔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것 같다”면서 “아직 한국에서 M&A는 기업을 팔아넘기는 행위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더 나은 사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록앤올은 음악장르인 록앤롤(Rock & Roll)과 같이 신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즐거움에는 세계 어디나 통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내비 김기사’를 개발한 박 대표는 최근 다음카카오에 626억원 규모 인수합병(M&A)를 성사시키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에 불과한 록앤올은 1억5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5년 만에 소위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그는 “626원에 회사를 팔아 돈을 벌었으니 놀고 다니겠지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회사를 판 게 아니라 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얻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여전히 척박한 국내 기업인수합병(M&A)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오늘 강연을 위해 자료를 찾다보니 우리나라에서 M&A를 통해 투자회수(EXIT)까지 하는 확률은 0.2%에 그친다고 한다”면서 “이것을 끌어올릴 수 있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M&A 이후 기업을 왜 팔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것 같다”면서 “아직 한국에서 M&A는 기업을 팔아넘기는 행위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더 나은 사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록앤올은 음악장르인 록앤롤(Rock & Roll)과 같이 신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즐거움에는 세계 어디나 통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